구채구/성도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세부부가 구채구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인원은 6 명, 다른팀 4명과 함께 10명으로 구성된다 한다,,,
드디어 출발날 인천공항에서 우리팀은 만나서 과연 동행할 사람들은 어떤 분들일까, 우리보다 한참 젊은사람들일까, 아니면~~우리친구들은 고등학교 동창이라 부부끼리 자주 만나서 아무런 스스럼이 없지만, 동행들이 누구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어서 궁금,,,
드디어 총 집합,, 연세가 좀 있으신 남자들4명( 내눈에는 나보다 더 나이가 있어 보이는)이 우리팀이다,, 네분은 직장동료들로 현재 퇴직후 자주 여행도 다니신단다,,
팀 구성과 인사들을 나누니 우리와 동년배들,,, ( 다행이다, 만약 나이차이가 많으면 서로가 어색할텐데~~)
몇마디 말들로 우리는 쉽게 팀을 이뤄 드디어 인천 출발,,,
청두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와 접선하여, 호텔로 가는 버스에서 가이드와 정식 인사,,
가이드는 정복길, 연변출신에 30대 중후반에 상당히 순진(?)해 보이는 인상에 자기소개와 향후 일정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여행을 좀 다닌터라 나의 느낌은 저런사람도 가이드를 허는구나 하는 첫인상이 뇌리애 들어왔는데 다른사람들도 눈치가 비슷한거 같았다,,
이거 이번 여행 가이드때문에 재미없는거 아닐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첫날을 지나,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다,, 펜더곰기지를 방문하고 장장 6시간을 버스로 이동하여 구채구아래 호텔까지 가야한단다,,, 다행히 버스는 리무진 26인승, 우리는 총 10명, 안락한 분위기의 버스여행이라 다행이다,,
버스가 달리는 중에 가이드는 차분하고 열심히 주변설명 및 역사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해가는 중이다,,
어라~~나도 모르게 점점 가이드의 설명에 집중하게 된다,, 저 친구 유머나 위트같은거는 전혀 없이 마치 선생님 말씀을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모범 반장처럼 열심이네,, 가끔 자기 어릴적 시절 추억을 섞어가며, 모두를 집중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설명이네,,,,
다음날 아침 물의 신비란 구채구 탐방,,( 역시 여행은 마음이 떨릴때 떠나랬는데 다리가 떨리는 나이에 온건 아닌가 하며 열심히 걷고,걸어서) 사진과 유튜브에서 보던 광경이 맞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풍광이란~~~
가이드는 열심히 앞뒤를 오가며 70나이에 들어서는 우리 남자들을 챙기며 설명을 더한다,
참으로 성실하고 진심으로 고객들을 챙기는구나 하는 진심이 엿보인다,,
온 다리가 멍이든것 같은 힘듬을 뒤로하고, 평생에 잊지못할 황홀한 풍경을 마음과 사진에 담아 하산하니 아제 가이드가 점점 이뻐보이며 큰 아들같은 생각이 드는건 내뿐만은 아니리라,,
한잔술과 약간은 어슬픈 요리들과 힘든 하루를 마감한다,,, 휴~~
다음날 모두 약간식의 종아리 뭉침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군데( 튀르키에 파묵칼레, 중국 황룡 오채구 지역)있다는 석회층이 이룬 신비의 노천지구를 방문,, 3200m고지에서 3800m 고지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여 다시 오채구까지 1000m정도 걸어 올라가니 신비의 지구 홍룡사와 함께 잘 어우러진 신비의 물색갈과 석회층 연못들,,,나는 다행히 튀르키에도 갔던터라 서로 비교하며 험뻑 젖어들었다,,물론 고산증세와 함께 산소통을 손에들고 ( 산소통은 가이드가 미리 준비하여각자에개 나눠 준것) 제법 힘든 증세와 함께 다시는 못볼 경관을 즐기며,,,
약 700m 고지를 걸어내려 오며 또 다른 작은호수와 연못들을 눈에 담으며,,,물론 가이드는 제각기 체력이 다른 멤버를을 챙기고 보살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정녕 감동아 밀려온다,,
드디어 하산.. 나의 종아리는 10년간 치열한전투를치른 패장병 모습이다,, 아이구 다리야~~
—중 략 —
하여간 5박6일간의 청두여행은 우리팀 10며에게 색다른 경험이며 악간은 힘들어 하는 나이의 여행객들에게 한마디 불평도 없이 진심을 다하는 30대 정복길 가이드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멋진 여행이었다!!!